[{"section":"역할과 책임","text":"선발투수는 경기의 시작을 담당하며, 팀의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포지션이다. 일반적으로 5~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불펜 투수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초반에 상대 타선을 억제하여 팀이 리드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다. 또한 선발투수의 투구 내용은 팀의 투수 운영 계획에 큰 영향을 준다."},{"section":"선발 로테이션","text":"프로야구에서는 보통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며, 각 선발투수는 4~5일의 휴식을 가진 후 다시 등판한다. 이는 투수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체력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로테이션의 순서는 투수의 성적, 체력, 상대 팀 타선 분석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비롯한 많은 리그에서 유사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section":"기록과 평가 지표","text":"선발투수의 성과는 여러 통계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지표로는 승리(W), 패전(L), 평균자책점(ERA), 탈삼진(SO), 이닝 소화(IP), 투구수(PC) 등이 있다. 현대 야구에서는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FIP(필딩 독립 투구 지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와 같은 세부 지표도 중요하게 활용된다. 완투(CG)와 완봉(SHO)은 선발투수의 장기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주는 기록이다."},{"section":"역사적 발전","text":"야구 초기에는 한 명의 투수가 경기 대부분을 책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20세기 초반까지 완투가 보편적이었으나, 1920년대 이후 선발 로테이션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부터는 불펜 투수의 역할이 강화되며 선발투수의 이닝 소화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1세기에는 투구 수 제한과 부상 예방을 위해 '오프닝 투수'나 '불펜 데이'와 같은 변형된 운영 방식도 등장했다."},{"section":"주요 선발투수 유형","text":"선발투수는 구종, 구속, 투구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된다.\n- 에이스(Ace): 팀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내는 선발투수로, 중요한 경기에 주로 등판한다.\n- 워크호스(Workhorse): 많은 이닝을 꾸준히 소화하는 체력이 좋은 투수.\n- 파이어볼러(Fireballer):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삼는 투수.\n- 컨트롤 아티스트(Control Artist): 정교한 제구력과 변화구를 활용하는 투수.\n- 좌완 선발: 좌타자에게 효과적인 각도를 이용하는 왼손 투수."},{"section":"관련 용어","text":"- 퀄리티 스타트(QS): 6이닝 이상 투구하며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성과.\n- 노디전(No-decision): 승리나 패전 결정 없이 강판된 경우.\n- 오프닝 투수(Opener): 짧은 이닝만을 책임지는 선발 투수 전략.\n- 선발 등판 횟수(GS): 한 시즌 동안 선발로 나선 경기 수.\n- 피안타율(BAA):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비율."},{"section":"참고 문헌","text":"- MLB.com, \"Pitching Glossary\"\n-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 규정\n- Baseball-Reference.com, 선발투수 통계 데이터베이스\n- James, Bill. \"The New Bill James Historical Baseball Abstract\" (2001)\n- Keri, Jonah. \"The Extra 2%: How Wall Street Strategies Took a Major League Baseball Team from Worst to First\" (2011)"}]
선발투수
선발투수(先發投手, Starting Pitcher)는 야구 경기에서 처음으로 투구를 시작하는 투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경기 초반에 상대 타선을 상대하며, 일정 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한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등 프로야구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정기적으로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