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퍼센트
개요
에잇퍼센트(8percent)는 대한민국의 핀테크 기업으로, 개인 간(P2P) 대출 중개 플랫폼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온라인 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을 통해 합법적인 대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대출자에게는 합리적인 금리의 대출 상품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에잇퍼센트는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용 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
설립 배경 및 역사
에잇퍼센트는 2016년 3월, 김민준 대표와 이효진 공동창업자가 설립했다. 초기에는 P2P 대출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대출 상품에 투자하고, 대출자들은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2017년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P2P 대출 중개 업체로 등록되었으며, 2020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에 따라 정식 온투업 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부동산 담보 대출, 개인 신용 대출, 중소기업 대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주요 서비스
에잇퍼센트의 핵심 서비스는 크게 투자 상품과 대출 상품으로 나뉜다. 투자 상품으로는 개인 신용 대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중소기업 대출 등이 있으며, 투자자는 최소 1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대출 상품은 개인 신용 대출, 개인 사업자 대출, 부동산 담보 대출 등으로, 에잇퍼센트는 자체 개발한 신용 평가 모델(8Score)을 통해 대출자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리와 한도를 산정한다. 특히 8Score는 전통적인 신용 평가 방식에 비해 더 다양한 데이터 포인트(소득, 소비 패턴, 직업 안정성 등)를 활용하여,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익 모델
에잇퍼센트는 대출 중개 수수료를 주요 수익원으로 한다. 대출자가 상환하는 원리금에서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차감하고, 투자자에게는 순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또한, 연체 관리 및 채권 추심 서비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준비금 제도 등을 운영하며, 플랫폼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2023년 기준, 에잇퍼센트는 누적 대출 취급액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연간 수익은 2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투자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
에잇퍼센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 첫째, 모든 대출 상품은 원칙적으로 담보 또는 보증이 설정되며, 부동산 담보 대출의 경우 감정 평가를 통해 LTV(담보인정비율)를 70% 이하로 유지한다. 둘째, 연체 발생 시 30일 이내에 채권 추심 절차를 개시하고, 90일 이상 연체 시 법적 조치를 취한다. 셋째, 투자자에게는 대출 상품의 위험 등급(1~5등급)을 명확히 표시하여, 투자 결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에잇퍼센트는 자체적으로 연체율을 관리하며, 2024년 기준 전체 연체율은 2.5% 미만으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규제 준수 및 법적 지위
에잇퍼센트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합법적인 온투업체다. 이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여러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예를 들어 개인 투자자의 경우 연간 투자 한도(소득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가 적용된다. 또한, 에잇퍼센트는 정기적으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으며, 재무 상태와 대출 포트폴리오의 건전성을 공시해야 한다. 2023년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일부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받기도 했다.
최신 동향
2024~2025년, 에잇퍼센트는 P2P 대출 시장의 성숙과 함께 새로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첫째,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용 평가 모델을 고도화하여, 더 정확한 리스크 예측과 개인화된 금리 제시를 가능하게 했다. 둘째, 부동산 PF 대출 상품의 비중을 줄이고, 개인 신용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하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 중이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셋째, 2024년 하반기에는 '에잇퍼센트 플러스'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하여,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넷째, 2025년 초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동남아시아 시장(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P2P 대출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또한, 최근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도 에잇퍼센트는 투자자들에게 연 6~12%의 수익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업계 전반의 연체율 상승 추세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손 충당금을 확대하는 추세다.
관련 주제
- [[P2P 대출]]
- [[핀테크]]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 [[신용 평가 모델]]
- [[부동산 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