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개요
이범호(1981년 11월 25일 ~ )는 대한민국의 전직 야구 선수이자 현 지도자로, 현역 시절 KBO 리그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우타 거포 3루수이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를 거치며 통산 329홈런을 기록했고, KBO 리그 역대 3루수 부문에서 최고의 수비와 공격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은퇴 후에는 KIA 타이거즈의 감독을 맡아 지도자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내용
선수 시절
이범호는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데뷔 초기에는 주로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며 경험을 쌓았고,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3루수 자리를 꿰차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성장했다. 2005년에는 26홈런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았고, 이후 꾸준히 20홈런 이상을 생산하는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시즌 중반, 한화 이글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트레이드는 KIA 타이거즈의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범호는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0년에는 생애 첫 30홈런(30홈런)을 달성하며 리그 최고의 3루수로 우뚝 섰다.
2011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이범호는 삼성 라이온즈와 4년 50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한국시리즈 3연패(2011~2014)에 기여했다. 특히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MVP를 수상하며 '가을 사나이'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2016년 시즌 후 다시 FA 자격을 얻어 친정팀 KIA 타이거즈로 복귀했다. 복귀 첫 해인 2017년에는 25홈런을 기록하며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타를 휘둘러 두 번째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이후 2019년까지 주전 3루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통산 기록
이범호는 KBO 리그 통산 1,9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 329홈런, 1,126타점, 1,003득점을 기록했다. 홈런 부문에서 역대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3루수 포지션 한정으로는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0년 골든글러브(3루수 부문)를 수상했고, 2013년 한국시리즈 MVP,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지도자 시절
은퇴 후 이범호는 KIA 타이거즈의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타격코치로 재직하며 팀 타선의 재건에 힘썼고, 2023년 시즌 후 KIA 타이거즈의 제12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감독 부임 첫 해인 2024년에는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첫 해부터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KBO 리그 역사상 감독 데뷔 첫 해 통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으로 남았다.
최신 동향
2024년 시즌, 이범호 감독은 KIA 타이거즈를 정규시즌 1위(87승 2무 55패, 승률 0.613)로 이끌며 팀의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를 4승 1패로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즌 중반까지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팀의 깊이를 키웠고, 마운드와 타선의 균형을 맞추는 용병술로 호평을 받았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는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선발 투수진의 안정화와 불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장기적인 팀 비전을 제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 주제
- [[KIA 타이거즈]]
- [[한국시리즈]]
- [[KBO 리그]]
- [[김종국 (야구인)]]
- [[나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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