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林, 任)은 한국, 중국, 일본 등 한자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성씨이다. 한국에서는 인구 수 기준으로 상위 20위 안에 드는 주요 성씨 중 하나이며, 주로 '林'과 '任' 두 한자로 구분된다. 본관에 따라 기원과 역사가 다르다.
== 한자와 본관 ==
한국에서 '임' 성씨는 크게 나무 림(林)과 맡길 임(任)으로 나럘다. 통계상 나무 림(林)이 더 많다.
=== 나무 림 (林) ===
- 평택 임씨(平澤 林氏): 가장 인구가 많은 본관으로, 시조 임열(林悅)이 고려 시대에 평택군에 터를 잡았다고 전해진다.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 나주 임씨(羅州 林氏): 시조 임비(林庇)가 나주를 근거지로 한 본관이다.
- 기타 소규모 본관으로는 울진 임씨, 부안 임씨 등이 있다.
=== 맡길 임 (任) ===
- 풍천 임씨(豊川 任氏): 대표적인 본관으로, 시조 임산해(任山海)가 고려 시대에 활동했다고 기록된다. 인물로는 조선 시대의 문신 임권(任權)이 유명하다.
- 장흥 임씨(長興 任氏) 등 다른 본관도 존재한다.
== 인구 분포 ==
2023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 조사에 따르면, '임' 성씨 전체(林, 任 합계)는 약 90만 명으로 추산되며, 한국 성씨 인구 순위에서 약 15위 안외에 위치한다. 이 중 '林'이 약 70%, '任'이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역사적 인물 ==
- 임경업(林慶業, 1594~1646): 조선 중기의 무신. 평택 임씨(林)로, 병자호란 때 활약한 장군이다.
- 임꺽정(林巪正, ?~1562): 조선 시대의 의적. 본관은 평택 임씨(林)로 기록되며, 사회 부조리에 맞선 인물로 민간 전설에 등장한다.
- 임세민(任世敏, 현대): 풍천 임씨(任) 출신의 교육자 및 정치인으로 활동했다.
== 문화와 유의사항 ==
- '임' 성씨는 한자에 따라 족보와 본관이 완전히 다르므로, 가문의 기원을 논할 때 구분이 필요하다.
- 한국어 발음이 동일하므로, 공식 문서에서는 반드시 한자를 병기하여 혼동을 피한다.
- 일부 지역에서는 '림'으로 표기되기도 하나, 현대 한국어 표기법은 두음 법칙에 따라 '임'이 표준이다(예: 평택 임씨).
== 관련 항목 ==
- [[한국의 성씨]]
- [[본관]]
- [[두음 법칙]]
- [[평택 임씨]]
- [[풍천 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