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개요
정의선(鄭義宣, 1970년 10월 19일 ~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18년 그룹 수석부회장을 거쳐 2020년 10월 회장에 취임하며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전동화, 수소경제,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주도하며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톱3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주요 내용
초기 생애와 교육
정의선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일본에서 유통·물류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은 뒤 199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경력과 리더십
- 현대자동차 입사와 성장: 1999년 현대차 기획실에서 시작해 2005년 전무, 2009년 부사장, 2012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주요 경영 보직을 두루 거쳤다.
- 그룹 수석부회장 시절(2018~2020): 정몽구 회장의 경영 일선 후퇴 이후 사실상 그룹 총수 역할을 수행하며, 전동화 전략 '2025 전략'을 수립하고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를 론칭했다.
- 회장 취임 이후(2020~): 2020년 10월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회장직을 공식 승계받았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9 등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혁신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주요 업적과 비전
- 전동화 리더십: 현대차그룹은 2023년 기준 글로벌 전기차 판매 3위(테슬라, BYD 다음)를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연간 200만 대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세웠다.
- 수소경제 선도: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고도화해 상용차, 트럭, 버스뿐 아니라 발전·선박·도심항공 등으로 확장하는 '수소 비전 2040'을 발표했다.
- 미래 모빌리티 투자: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 앱티브와 합작사 '모셔널'을 설립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회사 '슈퍼널'을 통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로봇·AI 융합: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2020년)를 통해 로봇 기술을 확보하고, AI 기반 생산·물류·서비스 혁신을 추진 중이다.
경영 스타일과 철학
정의선은 '고객 중심', '기술 혁신',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그는 빠른 의사 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유명하며, '펀더멘털에 집중하자'는 경영 철학을 강조한다. 또한 글로벌 인재 영입과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
최신 동향
2024~2025년 기준, 정의선 회장은 다음과 같은 주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전기차 캐즘 극복 전략: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IMA'를 개발 중이다.
- 인도 시장 공략: 인도 현지 전기차 생산 기지 구축과 IPO 추진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수소 생태계 확장: 2024년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HTWO 그리드' 비전을 제시했으며, UAE·사우디 등 중동 국가와 수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자율주행·UAM 상용화: 모셔널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202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슈퍼널은 2025년 CES에서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 시제품 'S-A2'를 공개했다.
- 사회공헌과 ESG: '현대차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주제
- [[정몽구]]
- [[현대자동차그룹]]
- [[아이오닉 5]]
- [[수소경제]]
- [[도심항공모빌리티]]
- [[모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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