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개요
최원준(1994년 7월 29일 ~ )은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KBO 리그 두산 베어스 소속의 내야수 및 외야수이다. 주 포지션은 2루수와 3루수이며, 상황에 따라 외야수로도 출전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비와 클러치 능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1. 선수 경력
1.1 고등학교 시절
최원준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야구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고교 시절 주로 유격수와 3루수를 맡았으며, 강한 어깨와 빠른 발을 바탕으로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타격에서는 장타력보다는 정확한 컨택 능력을 갖춘 교타자로 평가받았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2차 1라운드(전체 7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1.2 프로 초기 (2013~2016)
입단 첫 해인 2013년에는 1군에 콜업되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다. 2014년에는 1군 7경기에 출전해 첫 안타를 기록했지만, 큰 임팩트를 남기지는 못했다. 2015년에는 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여 2017년까지 상무에서 복무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았으며, 제대 후 두산에 복귀했다.
1.3 주전 도약 (2017~2019)
2017년 제대 후, 최원준은 1군에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2루수와 3루수를 오가며 100경기 이상 출전해 타율 0.280, 4홈런, 35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9년은 그의 커리어에 전환점이 된 해였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 2루수로 자리 잡았고, 정규 시즌 타율 0.282, 8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가을 야구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결정적인 적시타와 호수비를 선보여 팀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활약으로 한국시리즈 MVP는 아니었지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1.4 전성기와 FA (2020~2023)
2020년 시즌, 최원준은 타율 0.305, 7홈런, 53타점으로 데뷔 첫 3할 타율을 달성하며 리그 정상급 2루수로 성장했다. 2021년에도 타율 0.289, 10홈런, 60타점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최원준은 두산 베어스와 4년 총액 42억 원에 계약하며 잔류를 선택했다. 이는 팀의 핵심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였다. 2023년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다소 주춤했지만, 복귀 후에도 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1.5 최근 (2024~현재)
2024년 시즌, 최원준은 주로 2루수와 3루수를 오가며 팀의 내야를 책임졌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을 겪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타격감을 회복하며 시즌 타율 0.275, 9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8월에는 한 주간 타율 0.450을 기록하며 주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비에서는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는 새로운 감독 체제 아래에서 팀의 리더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최원준은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테이블 세터형 타자로 분류된다. 컨택 능력이 뛰어나 삼진 비율이 낮고, 볼넷을 골라내는 선구안도 준수하다. 장타력은 평균 이상으로, 2루타 생산 능력이 좋으며 상황에 따라 10~15개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다. 수비에서는 2루수와 3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활용한 송구가 강점이다. 또한 주루 센스가 좋아 도루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단점으로는 가끔 타격 슬럼프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고, 빠른 공에 대처하는 능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3. 주요 기록 및 수상
- 2019년 한국시리즈 우승 (두산 베어스)
- 2020년 타율 0.305 (개인 최고)
- 2021년 10홈런, 60타점 (개인 최다 홈런 및 타점)
- 2022년 FA 계약 (4년 42억 원)
- 2024년 8월 주간 MVP 선정
4. 개인 생활 및 에피소드
최원준은 팀 내에서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로 평가받으며, 팬 서비스에도 적극적이다. 그의 등번호 13번은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친숙한 번호로,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으로 더욱 각인되었다. 또한 그는 야구 외적으로는 독서와 음악 감상을 즐기며, 시즌 중에도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신 동향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최원준은 스프링 캠프에서 새로운 타격 코치와 함께 타격 메커니즘을 교정 중이다. 특히 변화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2024년 시즌 후반기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쳤으나 아쉽게 탈락했고, 2025년에는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원준은 팀의 주장은 아니지만, 베테랑 선수로서 젊은 내야수들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2025년은 그의 FA 계약 3년차로, 향후 거취에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KBO 리그 전체적으로는 2025년부터 피치클록 도입 등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면서 선수들의 적응이 필요한 상황이며, 최원준 역시 이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다.
관련 주제
- [[두산 베어스]]
- [[KBO 리그]]
- [[한국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