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대 kt
개요
키움 히어로즈(서울)와 kt wiz(수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으로, 2015년 kt wiz의 1군 합류 이후 본격적인 맞대결이 시작되었다. 두 팀은 각각 창단 시기와 운영 방식이 달라 독특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특히 2020년대 들어 포스트시즌에서 자주 만나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문서는 두 팀의 역대 전적, 주요 경기, 선수 이동, 그리고 상대 전적 통계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주요 내용
역사적 배경
키움 히어로즈는 2008년 현대 유니콘스의 해체 후 창단된 팀으로, 2019년부터 현재의 구단명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kt wiz는 2013년 창단되어 2015년 1군에 합류한 신생 팀이다. 두 팀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수도권 연고팀으로, 자연스럽게 경쟁 관계가 형성되었다. 특히 kt wiz가 2015년 첫 1군 시즌에서 키움에 2승 14패로 크게 밀린 이후, 점차 전력을 보강하며 대등한 관계로 발전했다.
역대 상대 전적
2024년 시즌 종료 기준, 정규 시즌 통산 상대 전적은 키움 히어로즈가 96승 2무 88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5년(2020-2024)으로 좁히면 kt wiz가 48승 1무 41패로 앞서며, 2020년대 들어 전력 차이가 역전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kt wiz는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키움을 상대로 9승 7패로 우세를 보였고, 2023년에는 11승 5패로 압도했다.
주요 경기
- 2021년 플레이오프: kt wiz가 키움을 3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 이후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 시리즈에서 kt의 에이스 고영표가 2승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었다.
- 2022년 준플레이오프: 키움이 kt를 3승 2패로 제압하며 리벤지에 성공, 당시 안우진이 2경기 15탈삼진으로 활약했다.
- 2024년 정규 시즌 마지막 대결: 9월 26일 수원 경기에서 kt가 5-4로 승리, 이 승리로 kt는 5위를 확정지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선수 이동과 인연
두 팀 간 트레이드와 FA 이적도 활발했다. 대표적으로 2019년 kt는 키움에서 방출된 외야수 배정대를 영입해 주전으로 키웠고, 2022년 키움은 kt에서 FA로 풀린 내야수 김하성을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또한 2023년 시즌 중 kt의 투수 주권이 키움으로 트레이드되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팬 문화와 라이벌리
수원과 서울의 지리적 근접성(약 35km) 덕분에 원정 응원이 활발하며, 특히 주말 3연전은 양 팀 팬들이 대거 운집해 열기를 더한다. 키움 팬들은 '히어로즈 응원단'을 중심으로 독특한 응원가를, kt 팬들은 '위즈 파크'의 대형 스크린과 치어리딩으로 맞선다. 2023년부터는 두 팀의 맞대결을 '수도권 더비'로 부르는 팬들이 늘고 있다.
최신 동향
2024-2025년 기준, 키움은 젊은 선수 위주로 리빌딩을 진행 중이며, kt는 베테랑 선수들의 노쇠화로 전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 시즌 키움은 8위에 그쳤지만, 2025년 스프링캠프에서 신인 투수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반면 kt는 2024년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1라운드에서 두산에 패배했다. 2025년 시즌 개막 후 첫 맞대결(4월 12일, 고척)에서는 키움이 7-3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 KBO가 피치클록 도입 등 규정을 강화하면서, 두 팀 모두 빠른 템포의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주제
- [[KBO 리그]]
- [[키움 히어로즈]]
- [[kt wiz]]
- [[수도권 더비]]
- [[2021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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