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개요
하주석(河周錫, 1994년 2월 22일 ~ )은 대한민국의 전 프로야구 선수로,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내야수(유격수, 2루수, 3루수)로 활약했다.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을 갖춘 주전 유격수로 성장했으나, 2024년 음주운전 물의로 방출되고 은퇴를 선언했다.
주요 내용
프로 입단 이전
하주석은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고등학교 시절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고교 시절부터 준수한 수비와 빠른 주루, 안정적인 타격을 인정받아 프로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로 초년 시절
2013년 입단 후 첫 시즌에는 1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2군에서 시즌을 보냈다. 2014년부터 1군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지만, 당시 팀에는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있었고, 그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백업과 2군을 오가는 시간을 보냈다. 2015년에는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6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주전 유격수로 도약
2016년부터 하주석은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에 나섰고, 112경기에서 타율 0.286, 5홈런, 45타점, 18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7년에는 타율 0.308, 8홈런, 5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18년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9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9년에는 다시 부활에 성공해 타율 0.302, 15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선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0년에는 타율 0.294, 9홈런, 46타점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어깨 부상 등으로 고전하며 주전 자리를 놓치기도 했다. 2022년에는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경찰청 야구단(현 경찰야구단)에 입대했지만, 이후 상무로 전환되어 군 복무를 마쳤다.
복귀와 주장 역할
2023년 제대 후 하주석은 키움 히어로즈에 복귀해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복귀 시즌인 2023년에는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7홈런, 54타점, 19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내야의 핵으로 활약했다.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키움의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음주운전 사건과 은퇴
2024년 7월, 하주석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KBO 규정에 따라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키움 히어로즈는 즉시 그를 방출했고, 하주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12년간의 프로야구 커리어를 마감했다.
최신 동향
2024년 시즌 중 음주운전 사건으로 방출된 하주석은 이후 공식적인 은퇴 절차를 마쳤다. KBO와 키움 히어로즈는 재발 방지를 위해 음주운전 관련 규정을 더욱 강화했으며, 하주석의 사건은 선수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2025년 현재 하주석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재기할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다만 프로야구 선수로의 복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 주제
- [[키움 히어로즈]]
- [[KBO 리그]]
- [[김하성]]
- [[음주운전]]
- [[서울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