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요
KT(주식회사 케이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통신·미디어·인공지능(AI) 기업이다.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출발해 2001년 민영화된 뒤 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이동통신·IPTV 등 국가 통신 인프라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통신 기반 위에 AI, 클라우드, 미디어, 금융, 부동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AICT(AI+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
설립과 역사
KT의 뿌리는 1981년 12월 체신부의 통신 사업 부문을 분리해 세운 한국전기통신공사다. 1990년대 이동통신 시대가 열리면서 한국통신프리텔, 한국통신멀티미디어 등 계열사를 통해 무선 사업에 진출했고, 1998년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를 출시하며 인터넷 대중화를 이끌었다. 2001년 5월 민영화와 함께 증시에 상장되었고, 이듬해 사명을 KT로 변경했다. 2009년 이동통신 자회사 KTF를 흡수 합병해 유무선 통합 사업자로 재편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를 맡아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9년 4월에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업 부문
- 유선·무선 통신: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5G·LTE 이동통신 등 전통적 통신 서비스가 핵심 매출 기반이다.
- 미디어·콘텐츠: IPTV '지니 TV'와 위성방송, 콘텐츠 제작·유통을 아우른다. 스튜디오지니 등 계열사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에도 투자한다.
- 기업용(B2B): kt cloud, kt ds 등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IT 아웃소싱,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 AI·디지털 전환: 초거대 AI 모델 '믹스트랄(Mi:dm)'을 자체 개발했고, AI 컨택센터(AICC), AI 반도체, 로봇 등 신사업을 전개한다.
- 금융·기타: BC카드 등 금융 계열사와 부동산(kt estate), 위성(kt sat), 보안·커머스 사업을 운영한다.
지배구조와 경영
민영화 이후 여러 차례 대표이사 체제가 바뀌었으며, 2020년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디지털 전환(DX) 전략이 본격화됐다. 2023년에는 김영섭 대표이사가 취임해 '고객·본업·미래'를 축으로 한 체질 개선과 AI 중심 사업 재편을 추진했다.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공단과 외국인 투자자, 국내 기관투자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동향
2024~2025년 KT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 전환(AX)'이다. 통신 본업의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 AI를 전 사업에 내재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자체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수조 원 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GPU 인프라 확충, AI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별 특화 AI(제조·금융·헬스케어·공공) 솔루션을 중심으로 B2B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시장에서는 5G 가입자 포화에 대응해 요금제·결합 상품을 다변화하고, IPTV와 OTT를 연계한 미디어 전략을 정교화하고 있다. AI 콜센터, AI 비서, 초개인화 추천 등 AI 기반 고객 서비스도 확대되는 추세다. 동시에 통신 3사 간 AI 반도체·AI 데이터센터 경쟁이 격화되면서, KT는 통신 인프라 강점을 AI 인프라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직 문화 개선, 인사·보수 체계 개편, 사내 AI 인재 양성 등 경영 체질 개선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관련 주제
- [[SK텔레콤]]
- [[LG유플러스]]
- [[초거대 AI]]
- [[마이크로소프트]]
- [[5G]]
- [[IP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