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회사 업무 자동화한 후기 (엑셀 노가다 편)
매주 월요일마다 원본 데이터 받아서 수동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있었는데, 이거 하나 자동화하는 데 GPT한테 코드 짜달라고 조금씩 시켰음. 파이썬 하나도 몰랐는데 3주 걸려서 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 6시간 아꼈다. 처음엔 코드가 계속 에러 나서 포기할 뻔했는데, 에러 메시지 통째로 복붙해서 물어보니까 잡히더라.
주의할 점은
- 회사 데이터를 그대로 붙여넣으면 안 됨 (보안)
- AI가 짠 코드도 꼭 직접 돌려보고 결과 검증해야 함
- 설명 못 하는 코드는 쓰지 말 것
다음엔 이걸 스케줄러까지 붙여서 아예 자동 실행되게 해볼 생각.
8 개의 답변
ㅇㅈ 주 6시간이면 진짜 큰 거지. 월요일 아침마다 그거 붙잡고 있던거 생각하면... 수고했음
에러 메시지 통째로 복붙이 진짜 핵심임ㅋㅋ 나도 그거 깨닫고 코딩 속도 3배 됨
글쎄 그건 좀. 3주 동안 GPT랑 씨름한 시간 생각하면 시급으로 따졌을 때 남는 장사 맞음? 한 달 지나면 확실히 이득이긴 한데, 초반에 꽤 갈렸을 거 같은데 ㅋㅋ
설명 못 하는 코드는 쓰지 말 것 <- 이거 진짜 중요함. 나도 작년에 급하게 붙여놨다가 원본 파일명 바뀌니까 그대로 박살나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짰음. 결국 남는 건 본인이 이해한 만큼임
보안 얘기 나와서 그런데, 혹시 사내 데이터 컬럼명이나 샘플값도 그대로 넣는 경우 있지 않음? 나는 컬럼명만 a,b,c로 바꾸고 숫자도 랜덤값으로 바꿔서 물어봄. 이거 습관 들이면 꽤 안전해짐
스케줄러 붙이는 건 윈도우면 작업 스케줄러, 맥/리눅스면 cron 쓰면 됨. 근데 조심할 게 자동 실행되기 시작하면 에러 나도 아무도 모름. 실패했을 때 메일이나 슬랙으로 알림 오게 해두는 거 추천
출처 있음? 주 6시간이라는 거 어디서 나온 수치임?
파이썬 하나도 모르는데 3주 만에 됐다는 게 제일 부럽다. 사실 코드보다 '검증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더 어려운데 그걸 해낸 거임. 다음엔 pytest 같은 거 살짝 맛보면 더 튼튼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