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
개요
로스앤젤레스 FC(Los Angeles Football Club, 약칭 LAF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소속 프로 축구단이다. 2014년 창단 계획이 발표되고 2018년 정식으로 MLS에 합류했으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서포터스 실드 2회(2019, 2022)와 MLS컵 우승 1회(2022)를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로 성장했다. 구단주 그룹에는 피터 구버, 매직 존슨, 윌 페럴 등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
창단 배경과 역사
LAFC는 2014년 10월 MLS 확장 구단으로 창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2002년 휴스턴으로 이전한 옛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의 뒤를 이어,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두 번째 MLS 구단을 세운다는 구상이 바탕이 되었다. 2018년 첫 시즌을 치르면서 곧바로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진입했고, 2019년에는 창단 2년 차에 서포터스 실드를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꾸준히 플레이오프 경쟁력을 유지하며 2022년에는 MLS컵 결승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홈 구장과 인프라
홈 구장은 로스앤젤레스 엑스포지션 파크 인근에 세워진 BMO 스타디움(개장 당시 명칭은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이다. 약 2만 2천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관중석이 피치에 매우 가깝게 배치된 것이 특징이며 MLS에서 가장 열광적인 분위기를 내는 구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훈련 시설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인근에 위치한 퍼포먼스 센터를 사용한다.
주요 성적
- 2019년: 서포터스 실드 우승, US 오픈컵 준우승
- 2020년: CONCACAF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 2022년: MLS컵 우승, 서포터스 실드 우승
- 2023년: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MLS컵 준우승, 캄페오네스컵 준우승
- 2024년: US 오픈컵 우승
대표 선수
창단 초기에는 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카를로스 벨라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리그 MVP와 득점왕을 석권했다. 이후 데니스 부앙가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리그 득점왕 경쟁을 이끌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고, 골키퍼 맥스ime 크레포, 수비수 라이언 홀링스헤드 등이 주축으로 활약했다. 2025년 여름에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적한 손흥민이 합류하며 MLS 전체의 관심을 끌었다.
라이벌과 서포터스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LA 갤럭시와의 맞대결은 '엘 트라피코(El Tráfico)'로 불리는 MLS 최대 라이벌 더비다. 두 팀의 경기는 매년 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다투며, 양 팀 서포터스 그룹의 응원 경쟁으로도 유명하다. LAFC의 대표 서포터스 그룹은 3252로, 구장 북쪽 스탠드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응원을 펼친다.
구단 운영 철학
LAFC는 데이터 분석과 스카우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미와 유럽 2부 리그에서 저평가된 선수를 발굴하는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영입·방출의 균형을 통해 리그의 샐러리캡 규정 안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최신 동향
2024년 US 오픈컵 우승으로 트로피를 추가한 LAFC는 2025시즌을 맞아 공격진 재편에 나섰다. 무엇보다 2025년 8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LAFC에 합류하면서 MLS 역사상 최대급 이적 중 하나로 평가받았고, 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애플 TV의 구독자 유입과 유니폼 판매 급증 등 상업적 파급효과도 크게 나타났다. 구단은 손흥민과 부앙가를 앞세운 공격 라인을 중심으로 MLS컵 재탈환과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정상 도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MLS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리그 인지도와 관중 수가 함께 상승하는 추세이며, LAFC는 그 중심에 있는 구단으로 꼽힌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체제 아래 젊은 유망주와 베테랑을 조합한 스쿼드 운영이 2025~2026시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관련 주제
- [[메이저리그사커]]
- [[손흥민]]
- [[LA 갤럭시]]
- [[카를로스 벨라]]
- [[BMO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