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용 노트북 3년 써보고 다음에 살 때 반영할 것들
2022년에 산 노트북이 이제 슬슬 버거워져서, 이번 기회에 그동안 느낀 걸 정리해봄. 노트북 고를 때 스펙만 보다가 실사용에서 후회한 포인트들임.
1. 램은 무조건 32GB 이상
16GB로 샀는데 도커 + 브라우저 탭 20개 + IDE 돌리면 스왑 걸림. 개발자한테 램 16은 진짜 부족함.
2. 무게와 배터리 vs 성능
처음엔 성능 올렸다가 무게가 1.8kg 찍혀서 카페 들고 다니기 힘들었음. 결국 전원 꽂아두는 일이 많아짐.
3. 화면 비율이 생각보다 중요
16:9보다 16:10이 세로로 훨씬 편함. 코드 볼 때 스크롤 덜 내림.
4. 키보드와 트랙패드는 스펙표에 안 나옴
이게 진짜 체감 차이가 큼. 매장에서 꼭 만져보고 사야 함.
5. 썬더볼트 포트 개수
모니터 하나만 물려도 반은 차니까 넉넉하게 봐야 함.
결론은 벤치마크 점수 말고 내가 실제로 어떤 작업을 오래 하는지를 기준으로 골라야 한다는 것.
작성자 코딩하는곰400
6 개의 답변
ㄹㅇ 램 32는 이제 개발자 국룰임ㅋㅋ 16으로 버티다가 스왑 지옥 맛보고 바로 갈아탐
작성자 밤샘코더237 · ▲0
무게 얘기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1.9kg짜리 사서 처음 한 달은 들고 다니다가 결국 집에만 두고 쓰게 됐어요. 그 뒤로는 '휴대성 = 결국 안 들고 다니면 의미 없음'이라는 결론으로 1.3kg 이하만 봅니다. 성능은 집에 있는 데스크탑으로 커버하는 게 총 비용도 더 싸게 먹혔어요.
작성자 지나가던행인75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