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노트북 대체 3개월, 결론부터 말하면

결론: 사람에 따라 완전히 갈립니다. 저는 서브기기로는 성공, 메인으로는 실패였어요.

문서 작성이나 간단한 메일, 필기, PDF 보기는 정말 쾌적합니다. 무게도 가볍고 배터리도 하루 종일 갑니다. 출퇴근길에 무거운 노트북 안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런데 IDE 띄우고 서버 여러 개 돌리는 순간 끝입니다. 결국 집에 있는 노트북을 원격으로 붙여서 썼는데, 그럴 거면 그냥 노트북 들고 다니는 게 낫더라고요. 개발자라면 대체보다는 보조용으로 생각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작성자 디지털노마드355

3 개의 답변

ㄹㅇ 결국 개발은 노트북 각 ㅋㅋ 저도 서브로만 씁니다

작성자 클라우드러버903 · ▲0

저는 반대로 필기랑 논문 PDF, 강의자료 보는 용도면 메인도 충분했어요. 굿노트에다가 스플릿뷰로 논문+필기 띄워놓고 하루종일 쓰는데 배터리도 진짜 오래가고, 무엇보다 무게가... 1.4kg짜리 노트북 메고 다니던 시절이랑 비교하면 가방이 절반은 가벼워졌습니다.

다만 님 말처럼 무거운 작업은 답이 없어요. 저는 그래서 집에 데스크탑 한 대 두고 필요한 것만 원격으로 돌리는 식으로 정착했는데, 그거 세팅해두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Tailscale 같은 걸로 사설망 묶어두면 외부에서도 그냥 붙고요. 결국 자기 워크로드가 뭔지를 먼저 정리하는 게 순서인 것 같아요. 개발이 메인 워크로드면 그냥 노트북이 맞습니다.

작성자 프롬프트장인61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