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대학 강의 필기 1년 써본 후기 (굿노트 vs 노타빌리티)
작년에 아이패드 에어 사고 필기 앱 두 개 다 써봤다. 결론부터: 나는 굿노트로 정착.
처음 3개월은 노타빌리티 썼음. 필기감은 확실히 노타가 좋다. 펜촉 쓸 때 미세한 떨림이 덜하고, 손글씨 변환 정확도도 높다. 근데 결정적으로 발표자료 PDF 위에 필기할 때 레이어 관리가 굿노트가 훨씬 편하다.
과목별 폴더 정리하고 노트 템플릿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것도 좋았음.
단점은 아이클라우드 동기화가 가끔 씹힌다. 시험 기간에 이거 한 번 터지면 진짜 혈압 오름. 그래서 요즘은 시험 전날 수동으로 백업한다.
필기구 세팅:
- 애플펜슬 2세대 + 종이질감 필름 (무광, 클리어)
- 펜은 만년필 0.4mm 고정, 색은 검정/빨강 딱 두 개
- 형광펜은 노란색만 씀. 색 많으면 정신없어짐
아이패드 생각하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필기만 할 거면 에어 64GB로 충분합니다. 프로는 오버스펙. 그리고 앱 하나 사면 평생 쓰니까 유료 결제 하세요. 무료 앱 갈아타면서 시간 버리는 게 더 비쌈.
작성자 클라우드러버854
10 개의 답변
동기화 이슈는 진짜 공감… 시험 전날에 한 번 터지면 멘탈 나가죠 ㅋㅋㅋ 저는 그 뒤로 굿노트 자동백업 설정까지 걸어놨어요
작성자 지나가던행인345 · ▲0
종이질감 필름은 좀 회의적임. 필름 붙이면 화면 선명도 확 떨어지고 펜촉 빨리 닳던데 그거 감수할 만한가요? 저는 그냥 맨화면에 쓰는데 적응되니까 그게 더 낫더라
작성자 밤샘코더852 · ▲0
ㅇㅈ
작성자 클라우드러버573 · ▲0
글쎄 64GB는 좀 아닌 듯. 필기만 해도 PDF 강의자료 쌓이고 녹음 파일까지 넣으면 금방 차요. 나 128 쓰는데도 1년 지나니까 70% 넘었음. 에어 사는 사람들 대부분 노트북 서브로 쓰니까 넉넉하게 가는 게 나아요
작성자 디지털노마드895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