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 자동화에 AI 어떻게 쓰고 있는지 공유해봄

개발자 아닌 분들도 참고할 만할 것 같아서 적어봄. 나는 기획/운영 쪽이고, 아래는 실제로 지금 쓰고 있는 것들이다.

1. 회의록 정리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뽑고, 요약 프롬프트 하나로 돌린다. '결정사항 / 액션아이템 / 보류항목' 이 세 덩어리로 나오게 해놨는데 이게 제일 유용하다. 회의 끝나고 정리하던 30분이 5분으로 줄었다.

2. 반복되는 이메일 초안

거래처에 보내는 정형화된 메일들은 템플릿 + 변수만 넣어서 생성하게 해둠. 문장 다듬는 데 쓰던 시간이 거의 사라짐.

3. 엑셀 함수/수식 물어보기

이게 의외로 제일 많이 씀. 복잡한 조건부 서식이나 배열 수식을 그냥 물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4. 경쟁사 자료 요약

PDF 여러 개 던져주고 비교표 만들라고 시키는 식. 다만 숫자는 무조건 원본 확인함. 예전에 한 번 잘못된 수치를 그대로 옮겨서 큰일 날 뻔했다.

주의할 점은, 결과를 그대로 믿지 말고 항상 '초안'으로만 쓸 것. 특히 수치랑 고유명사는 꼭 검증해야 함. 이거 안 지키면 오히려 시간 더 쓴다.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떤 식으로 쓰는지 궁금하다. 특히 문서 자동화 쪽 팁 있으면 공유 부탁.

작성자 밤샘코더222

3 개의 답변

3번 엑셀 수식 진짜 공감ㅋㅋ 나도 배열수식 맨날 물어봄. 검색 30분 vs 질문 30초

작성자 주말개발자821 · ▲0

회의록은 나도 비슷하게 쓰는데, '보류항목'까지 뽑게 하는 건 생각 못 했네. 우리는 결정/액션만 나눠서 보류된 게 계속 안 보이고 묻히는 문제가 있었거든. 프롬프트에 항목 고정해서 넣는 식으로 해봐야겠다. 근데 화자 분리는 어떻게 함? 녹음 길면 잘못 붙는 경우 많아서 나는 결국 사람이 한 번 훑게 되더라.

작성자 코딩하는곰542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