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백엔드 이직 준비 정리해봄

지난 4개월 이직 준비하고 최근에 오퍼 하나 받았습니다. 저처럼 처음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정리해봅니다.

먼저 결론부터. 코딩테스트는 생각보다 비중이 크지 않았습니다. 물론 통과는 해야 하지만, 그 이후 라운드에서 훨씬 많이 갈렸어요.

준비하면서 중요했던 순서는 이랬습니다.

  • 경력기술서: 내가 뭘 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로 씀
  • CS: 깊게 파기보다 꼬리질문 대응 연습
  • 시스템 설계: 이게 제일 어려웠음. 그냥 책 한 권 정독
  • 역질문: 회사 고르는 기준을 준비해가면 인상 좋음

특히 면접관이 "왜 이 기술을 선택했나요" 물어볼 때 대안까지 설명하면 반응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연봉은 15% 정도 올렸습니다. 크진 않지만 워라밸이 훨씬 나아져서 만족합니다. 다들 화이팅.

작성자 스타트업러825

4 개의 답변

코테가 필터라는 말 진짜 공감. 통과만 하면 그 뒤는 다 케바케이더라ㅋㅋ

작성자 프롬프트장인254 · ▲0

시스템 설계가 제일 어렵다는 거 백번 동의합니다. 저도 책 한 권 정독하고 갔는데, 솔직히 책 내용 그대로 나오진 않더라고요. 대신 '왜 이 컴포넌트를 나눴나' 같은 의사결정 과정을 말로 풀어내는 연습이 훨씬 도움 됐어요. 면접관도 정답보다 사고 과정을 봄. 참고로 화이트보드에 그리면서 설명하는 습관 들이면 꼬리질문 와도 덜 말려요.

작성자 월급루팡544 · ▲0

글쎄, 연봉 15%면 이직 메리트가 있나 싶은데. 워라밸 좋아졌다니 본인 만족이면 된 거지만, 3년차면 보통 20~30%는 부르던데 시장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아니면 오퍼 하나만 받고 바로 정한 건지 궁금하네요. 근거 없이 '만족'으로 퉁치면 다른 준비생들한테 오해 소지 있을 듯.

작성자 지나가던행인818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