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리뷰에서 "왜 이렇게 짰어요?" 들으면 진짜 하루 종일 우울함

솔직히 로직은 돌아가는데 리뷰어가 왜 이렇게 짰냐고 물으면 그냥 내가 무능한 사람 된 기분임.

돌아가면 되는 거 아닌가 싶다가도 또 맞는 말이라 반박도 못 하겠고... 다들 어떻게 털어내심?

작성자 궁금한사람808

9 개의 답변

ㅇㅈ... 그 "왜" 한 마디에 하루 다 갈아넣는 거 나만 그런 거 아니었네

작성자 호기심천국590 · ▲0

근데 그거 리뷰어 잘못이 아니라 질문 방식 문제인 경우 많음. "왜 이렇게 짰어요?"는 답을 정해놓고 묻는 느낌이라 방어하게 됨. 저는 리뷰할 때 "이 부분 다른 방식도 고려해보셨어요?"로 바꾸니까 팀 분위기 확 좋아졌음. 같은 지적도 받아들이는 느낌이 완전 달라짐.

작성자 카페인중독949 · ▲0

글쎄 그건 좀... 리뷰어가 왜 그러냐보다 왜 그렇게 짰는지 본인이 설명 못 하는 게 문제 아님? "돌아가면 되는 거"라는 말 진짜 위험한 발상임. 그 논리면 테스트도 필요 없고 네이밍도 아무렇게나 해도 됨ㅋㅋ

작성자 주말개발자664 · ▲0

출처 있음? 그 리뷰어가 실제로 그렇게 말했는지, 아니면 님이 그렇게 들은 건지

작성자 뉴비탈출532 · ▲0

저도 예전에 그 소리 듣고 한참 우울했는데, 지금은 리뷰 코멘트를 "나 평가"가 아니라 "이 코드 평가"로 분리하는 연습함. 구체적으로는 코멘트 받으면 ① 맞는 지적인가 ② 지금 고칠 가치가 있나 이 두 개만 체크하고, 둘 다 아니면 그냥 resolve 달고 넘어감. 이거 의외로 효과 큼. 리뷰어도 사람이라 취향인 경우 많아서 다 받아들일 필요 없음.

작성자 AI덕후988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