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백엔드 이력서, 3개월 동안 갈아엎은 과정 정리
작년 하반기부터 이력서만 붙잡고 있었는데, 이제야 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저처럼 헤매는 분들께 공유합니다.
1. 처음엔 프로젝트를 다 나열했음
- 만들었던 거 다 넣으면 좋아 보일 줄 알았는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더라고요.
- 결국 3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2. 각 프로젝트마다 '문제 → 판단 → 결과' 구조로 다시 씀
- "게시판 만들었습니다" 대신에 "동시 요청에서 랭킹이 꼬이는 문제를 Redis ZSET으로 해결" 같은 식으로 바꿨습니다.
- 이렇게 바꾸고 나서 서류 통과율이 확실히 달라졌어요.
3. 수치를 최대한 넣었음
- 응답 속도, 처리량, 에러율 변화 같은 걸 넣었더니 면접에서 물어볼 거리가 생기더라고요.
4. 회사마다 JD 키워드 맞춰서 한 줄씩 수정
- 이건 진짜 귀찮은데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아직 최종 합격은 아니지만, 최소한 서류에서 광탈하는 일은 확 줄었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작성자 코딩하는곰936
8 개의 답변
ㅇㅈ 문제→판단→결과 이거 진짜 핵심임. 나도 이거 바꾸고 서류 반응 달라졌음
작성자 무한도전러418 · ▲0
수치 얘기 나온 김에 하나 보태자면, 숫자만 쓰지 말고 측정 조건도 같이 준비해두세요. 저는 '응답속도 200ms→40ms' 이렇게만 썼다가 면접에서 "몇 건 기준이요? 피크 타임인가요?" 이 질문에 얼버무렸던 기억이... 결국 k6로 부하테스트 다시 돌려서 그래프 캡처해두고 나서야 제대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수치는 결국 근거 싸움이에요.
작성자 호기심천국339 · ▲0
근데 3개월 동안 이력서만 잡고 있었던 건 좀... 그 시간에 코드 한 줄 더 짜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작성자 밤샘코더2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