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만원씩 적립식 ETF 3년 후기 (feat. 후회와 다짐)
2021년부터 매달 100씩 S&P500이랑 나스닥 반반 적립했음. 코로나 이후 하락장도 겪고, 작년 반등도 겪으면서 느낀 점 정리해봄.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계속 넣었으면" 이게 제일 컸음. 중간에 공포에 팔았으면 지금 다르겠지.
숫자는 대략 40% 정도 수익인데, 환율 영향이 꽤 컸음. 달러 강세일 때 들어간 게 복이었던 듯.
10 개의 답변
3년에 40%면 잘한 거 아님? ㅋㅋ 부럽다 진짜
나도 2021년부터 비슷하게 넣었는데 중간에 -20% 찍을 때 진짜 손 떨렸음. 근데 안 팔고 버틴 게 신의 한 수였음. 글쓴이 말대로 계속 넣는 게 제일 어렵고 제일 중요한 듯
근데 환율 복이었다는 건 그냥 운이지 실력은 아니잖아. 그 부분은 좀 빼야 공정한 후기가 될 듯
이게 맞음ㅋㅋ
글쎄 그건 좀... 2021~2024가 특별히 좋았던 구간이라 그렇지, 앞으로 3년도 그럴 거라고 일반화하면 위험함. 그때는 제로금리였고 지금은 아니잖아
S&P500이랑 나스닥 반반이면 사실상 빅테크에 몰빵하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음. 분산이라기보다는 집중에 가까움. 나중에 리밸런싱할 때 이 부분 고민해보셈
출처 있음?
저는 반대로 공포에 팔았던 케이스임. 2022년에 -15%에서 견디다 못해 다 털었는데 그다음 해 반등하니까 진짜 멘탈 나갔음. 그때 배운 게 '팔지 말자'였는데 그 뒤로는 자동이체만 믿고 안 봄 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숫자까지 정리해주시니 훨씬 와닿네요. 혹시 매수 시점은 매달 고정일로 하셨나요?
아니 나스닥이랑 S&P500 반반이면 상관관계 거의 1인데 그걸 분산이라고 부르는 거 좀 웃기지 않음? 배당이나 채권 섞었으면 이해라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