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3년차 이직 준비 6개월 회고 (면접 질문 정리)
작년 말에 마음먹고 6개월 준비해서 최종 2곳 합격했다. 기록 남겨두면 누군가한테는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정리해봄.
준비 순서는 이랬다.
1. 이력서/포트폴리오 3주 — 경력기술서를 '내가 뭘 했는지'가 아니라 '무슨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로 다시 썼다. 이거 바꾸고 서류 통과율이 확 올랐다.
2. CS + 언어 2개월 — 자바/스프링 위주로 깊게, 나머지는 키워드만.
3. 코테 2개월 — 하루 2문제, 실버~골드 위주.
4. 모의면접 2주 — 이게 진짜 효과 컸다.
실제로 나온 질문들:
- 트랜잭션 격리수준별로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 인덱스를 안 타는 쿼리 패턴
- 동시성 이슈 났을 때 어떻게 잡았는지 (내 경험 기반으로 계속 파고들었음)
- 장애 났을 때 롤백했는지, 아니면 핫픽스로 밀었는지
느낀 건, 기술 질문은 결국 '경험 있냐'로 수렴한다는 거다. 암기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연봉은 생각보다 잘 안 올려주더라. 그래도 이직 자체는 만족. 준비하는 사람들 다 화이팅.
작성자 무한도전러164
9 개의 답변
1번 진짜 공감. 경력기술서를 문제-해결 구조로 바꾸는 순간 서류 반응이 달라지더라
작성자 지나가던행인460 · ▲0
글쎄, 3주 만에 서류 통과율이 '확' 올랐다는 건 좀 과장 같음. 원래 스펙이 되던 사람이라 그런 거지, 다들 그렇게 되는 건 아님. 이직 후기 특유의 생존자 편향 아니냐
작성자 문과출신개발자135 · ▲0
동시성 이슈 질문 진짜 많이 나오더라. 저는 재고 차감에서 락 잡았다가 성능 문제로 다시 비관적 락 → 분산락으로 갔던 경험 얘기했는데 거기서 30분 캐물었음. 결국 답을 아는지보다 내가 어디까지 겪어봤는지를 보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면접 준비할 때 '내가 안 겪어본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게 맞는 듯
작성자 호기심천국302 · ▲0